02-03 렌탈 데크로 시작해서 03-04때부터 본격적으로 보드를 타기 시작해서

수많은 데크들을 경험해 보았습니다.

언제부턴가 우리 나라에 수입이 될 때 생소한 브랜드였지만

최근에는 많은 보더들이 sapient 장비를 사용하기에 우리나라에선 이미 입지를 굳힌 브랜드가 되었지요

0809 Sapient Idendity 157 는 처음으로 타본 sapient 데크이면서

사용해본 데크중에 가장 짧으면서 동시에 제일 저렴한 소비자가격의 데크였습니다.

그동안 데크는 이쁜게 장땡이라는 생각으로 장비를 골라왔지만

지금까지 써온 데크들을 돌이켜보면 전부 중상급 이상의 가격의 데크들만 써왔었네요

Sapient Idendity 는 싸피엔트 라인업 중에서 소가 62만원으로 저가에 속하는 장비네요.

최상급이고 유명한 PNB1이 100만원을 넘어가는 것을 보면 싸죠?

여태 써온 장비들을 보면

버튼 언잉크158, 버튼 커스텀160, 라이드 DH DFC 159 정도 가 있고 이외에도 많지만

한달 이상가지고 꾸준히 탔던 데크들만 나열하면 이정도입니다.

이 데크들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Identity 느낌을 적어봅니다.

저는 최상급은 가지 않고 중급이나 초급 슬로프에서만 라이딩합니다.

최상급 다녀오면 허벅지가 너무 아파서.. ㅡㅡ;

파크는 전엔 열심히 탔는데 요즘은 거의 관광 수준이구요

그냥 이미지 트레이닝만 열심히.. ^^


@ 안정감  : Identity = DH  > 언잉크 >> 커스텀

버튼 데크들은 떨림이 좀 있었습니다. 반면에 라이드 DH 나 사피엔트 아이덴티티는 좀 덜하더군요
특히 커스텀은 후달달 이라는 표현이 적당할 정도였습니다
꼭 나쁘다는건 아니고 그만큼 설면의 느낌이 발로 많이 전달되었지요



@ 엣지 그립력 : Identity =  DH > 언잉크 > 커스텀

사실 엣지 그립력이란게 얼마나 엣징을 잘해놨느냐
얼마나 새 데크이냐에 크게 좌우되는 것이지만
모두 새 데크이거나 엣징 직후의 데크의 느낌을 비교해 본 것입니다.
커스텀이 약간 덜할뿐 사실 모두 거의 비슷했습니다.



@ 플렉스 : 노즈와 테일 눌러봤을 때 하드한 순서로
                Identity = DH > 언잉크 >> 커스텀

Identity와 DH 는 약간 하드한 정도? 그렇게 많이 딱딱한 느낌은 아니구요
언잉크는 살짝 덜 하드한 정도
커스텀은 그냥 물렁거리는 데크였습니다.



@ 탄성 : Identity > DH > 언잉크 >> 커스텀

휘팍 스패로우 둔턱에서 알리쳤을 때 일단 체감 높이는 Identity가 높았습니다.
그 뒤로 거의 비슷하게 DH 또 거의 비슷하게 언잉크가 따라오고 커스텀은 많이 물렁한 데크라 높이 올려주지는 않더군요
근데 이 탄성의 느낌들이 서로 다릅니다.
Identity 와 DH 는 그 올려주는 느낌이 비슷합니다.
제가 '알리치자' 생각하고 프레스 주고 '뜨자' 라고 생각하는 그 타이밍에 적절히 띄워주는 어느정도 안정감있는 타이밍을 준다면
언잉크는 '뜨자' 라는 생각이 들기 전에 먼저 띄워버렸던 약간은 촐랑거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말로 표현하자면 '투~웅 투~웅' 과 '팅!팅!' 의 차이 정도랄까...
제 스타일에는 Identity 가 제일 맞춤이었습니다. 안정감도 확보한채 높이 뜨는....
가장 싼데크인데.. 가장 맞더라구요


@ 무게 : 들고 다닐 때 느낌. 순전히 느낌입니다. 가벼운 순서대로
             Identity > DH

언잉크와 커스텀은 다른 바인딩을 장착중이었고 직접 비교해보지 못했기에 뺏고
Identity와 DH 는 제가 현재 가지고 있어서 바인딩 빼고 직접 비교해보았습니다.
사이즈가 157과 159로  DH 가 더 길긴 하지만
확연히 Identity 가 더 가벼웠습니다.
트릭할 때 가벼운게 얼마나 더 좋은 결과를 선사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바인딩 끼우고 스키장에서 들고다니는 느낌이 가벼우니 저에겐 좋더군요.





전체적으로 Identity가 가격이 저렴한 데크이지만 훌륭한 성능을 발휘한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 그래픽으로 일단 먹어주고
성능도 좋으니 훌륭한 점수를 주고 싶네요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PNB1 이랑 비교해보고 싶네요



버튼데크에 대한 평이 좋지 않은 것처럼 나왔지만
제 스타일에 안맞는 것일뿐 개인적인 느낌을 적은 것이니 그냥 그런가보다 이해해주시구요


이상 허접한 장비사용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안전보딩 하세요


사진은 제가 타고 있는 사진을 찍고 싶은데...
요즘 홀로보딩중이라 제가 타는 사진이 읎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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