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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강원도 인제 원통 12사단 사단훈련소..

 

인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 그 인제 원통..;;

 

 

4주차였나 5주차였나..

 

신나게 각개전투랑 유격 비스무리한거 죽어라 굴리고.

 

꼭 한번은 시킨다는 어머님 은혜..

 

덩치는 산만하고 시커먼 남자들이 훌쩍훌쩍거리면서 질질 짜는걸 볼수있는 유일한 기회..

 

 

 

"노래 실시한다! 제목은 어머님 은혜!

 

"노래시작 하나 둘 셋 넷!"

 

 

 

 

나실제...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낮으로....크흑..ㅠㅠ 애쓰는마음.... 엄마.ㅠ.ㅠ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훌쩍..ㅠㅠ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ㅠㅠ

 

 

아아아~고마워라.... 엄마..ㅠㅠ

 

 

 

 

스...승의사랑....????응???

 

 

 

 

아..아아~.... 보답..하리???

 

 

 

스으승의 으은..혜...????

 

 

 

 

 

난누군가..또 여긴 어딘가...

 

다들 경건하게 훌쩍거리면서 부르다가 병신된 기분..

 

 

 

그나마 다행인건..조교의 한마디..

 

 

"이 병삐~ 새삐~들은 발전이 없냐! 매 기수마다 똑같이 생삐~하고 삐~삐삐삐이야!!!! 쳐돌았냐!!"

 

 

그렇다...우리는 지극히 정상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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