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가기전에는 고민 백만번하고
솔로보딩 두려워서 "같이가요"통해서도 한번 다녀왔는데요~~

결론은 솔로보딩이 진리네요

이번시즌 시즌권끊었고.1월동안은 원치않았던 휴가라ㅋㅋ 어쩔수없이 혼자가게 됐는데요.

같이가요통해서 갔을때. 원래는 언니한분과 타기로했으나 어찌저찌해서 여러분과 어울려 타게됐는데
제가 연락통한분이 아니셨던 분중 한분(남자분)이
제 번호 어찌 아셨는지 계속 연락옵니다.

한두번 문자씹었음 감잡으실 만도 하신데...


원치않게 요런일이 생기고. 리프트 같이타려고 한참 기다리고.신경쓰이고. 그러다보니...저번주중에 큰맘먹고 혼자갔는데요.



좋습니다! 저 점심도 먹었어요.
가기전날 뻘쭘하니 굶어야겠다해서 쪼꼬바 잔뜩 챙겨갔는데 쪼꼬바 하나도 안건들이구 우동에 김밥 배부르게 먹었네요.

사람몰리기전.11시쯤 점심먹으니 뻘쭘도 덜하구요
곤돌라탈때 끼어타기 조곰 민망하긴했는데 저만 신경쓰고 아무도 신경안쓰더라구요ㅋㅋ

리프트는 오히려 혼자타는게 낫다는...



안전에 큰 문제만 없다면
오히려 혼자가심이 신경안쓰고 더 즐길 수 있는것 같아요

저도 주말은 함께타지만.
주중엔 휘팍에서 계속 솔로보딩할 예정이에요

혹시나 걱정하시는 여자분들,
전혀전혀 걱정안하셔도 되요~





덧)한가지 속상했던건..다코야끼랑 이삭토스트도 먹고싶었는데...밥은 혼자먹어도 그런건 못먹겠더라구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