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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습의 추억,

조회 수 679 추천 수 0 2011.01.13 11:00:54

 

 

 

 

지지난주 친한지인분의 홍콩 친구 커플이 온다고 하여

 

룡평에 갔다가 같이 놀아주라고 급 히팍으로 소환;

 

 

 

엥? 나... 영어 못하는데...ㅠ_ㅠ

 

울상으로 히팍에 가서 홍콩 친구들을 만났더랬죠~

 

 


태어나서 첨으로 스키장에 와보는 에드몬드와 에이미 커플~!

 

보드를 타겠느냐 스키를 타겠느냐..

 

의견을 물어보았어요~!

 

당근 보드를 타겠다고 할줄 알았던....

 

 

 

 

 

 

커플은.... 스키를 선택........

 

우워~~~~~~~~

 

 

 

 

 

사실 스키를 타본적은 있지만..

 

초딩때 타본거라.. 기억도 잘안나고...

 

더군다나 스키 타신분들이 보드를 강습하는건 봤어도..

 

보드타신분들이 스키를 강습하는건 한번도 본적이...ㄷㄷㄷ

 

 

 

 

 

그래도 본인들이 스키를 타겠다는데..

 

보드로 바꾸기도 애매해서 그냥 스키 고고씽!!!

 

 

그냥 한국말로 해도 가르쳐 주기가 어려운데...

 

이걸 영어로 할려니........

 

 

 

 

 

 

하루종일


make A!!!!!만 외쳤네요....;;

 


 

 

이날 첨으로 히팍의 하우젠이라는 리프트도 타보고..;

 

슬로프도 첨부터 끝까지 걸어 다녀보고...;;

 

추운날이였는데.. 땀 뻘뻘 흘렸...;;

 

 

 


역시 누군가를 가르쳐 준다는건 참 어려운일 같더라구요;

 

더군다나 우리말이 아닌 영어로.....OTL

 

강습해주시는분들 참으로 대단하신듯- _-b

 

 

 


결국 그날 히팍에선 바인딩 한번 제대로 못채워보고...

 

몽블랑에 올라가서 사진찍고 데크들고 다시 곤도라 타고 내려왔;;;ㄷㄷㄷ

 

곤도라 탑승장에선....

 

최대한 얼굴을 가리고..*- _-*

 

 

 


그래도 그 커플이 넘 잼있어 해서 참 뿌듯했어요!ㅎㅎㅎ

 

 

 

 

 

한줄요약:안녕하세요 우리말부터 다시 배우고 오라는 소리 듣는 옌입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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