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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카카오톡 참 싫턴데요.
예전에 한글 기준 5*8의 좁디 좁은 공간에,
원하는 의미를 조금이라도 더 집어 넣으려고 아둥바둥 고민하던 낭만이 없어진 듯 한...
왜, 예전엔 좋아하는 사람에게 문자 하나 보낼라 치면,
조사나 어미는 물론이고 줄임말 까지 신경써가면서 고심해서 지어내던,
문자메세지 안에, 카카오톡이 가지지 못한 창작의 고통이란게 들어 있었던 것 같은,
아날로그에 대한 추억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