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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뻥치니까.

 

 

한 육년전 처음 스키를 타고 그 다음에 운동량이 현격이 부족한 귀차니즘들에게 온갖 근육통을 안겨다 준다는 보드를 타고는

 

두발이 묶여 참으로 데굴데굴 설원을 굴렀더랬죠.

 

 

안되겠다 싶어서 친구들한테 동냥해서 배우고, 동냥해서 배우다 글로 배우고, 글로 배우다 곁눈질해서 배우고,

 

말로 배우다가 내팽겨쳐져서 그냥 무작정 내려오기도 하다가 강습을 받았더니.

 

글쎄 운동신경이 좋다며~~~ 아마 가르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충 겁안내고 탄다 싶으면 그랬던듯..

 

그 한마디에 우쭐해서 탔더니만,

 

 

 

매번 뻥칩니다.

 

 타본적 있어요? 

 

아니요 한 세번째?

 

 

세번재 타시는거 치고 잘타시네요.

 

그럼 또 내팽게쳐져서 낙엽만 쓸다가 옵니다.

 

왜 뻥치지?

 

나는 왜 뻥을치지? 이해를 못하겠네여 -_- 나는 언제 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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