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ㅋ 사실 그때 댓글들이 ㅠㅠ....

좀 그래서 걱정도 많이하고 그랬어요

아침일찍 만나서 (사실 좀 장거리예요 3월부터는 제가 학교를다녀서 가까워지구요 ^^)

장비렌탈하고 그래서 곤돌라 타고 올라갔습니다

ㅠㅠ 곤돌라 사람도없어서 둘이타고싶었는데

스키어 한분이 같이 타셨어요..흑흑

아무말도 못하고 처음엔 어색어색 ㅋㅋ

몇번타고 점심먹고

한번 더 타니 피곤하다고 ..그래서

일찍 들어갔어요

콘도가 제가 휘팍을 어릴때부터 자주갔는데

첨으로 블루동에서 자봤는데

거긴 침대도 있더라구요 방은없고 ..

그래서 훨씬넓어보이고 전망도좋고 엄청 좋았어요

혼자서 전망보면서 우와..거리고있으니까

뒤로와서 껴안아주고 ㅋㅋ 그랬어요

정말 좋았어요

티비도보고

침대에서 뒹굴뒹굴거리다가 낮잠도자고

일어나서 라면끓여먹고~ (얼마나 맛잇던지 ㅠㅠ..)

또자고 티비보고

ㅋㅋ 정말 쉬러왔다는 느낌이 팍팍들더라구요

남자친구님도 정말 좋아하고

조식도 먹으러 갔다오고

그담날 일찍 내려오긴했지만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보드는 많이못탔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ㅎㅎ..

다들 ! 올겨울이 가기전에

애인님들과 보드는 안타더래도

저희처럼

휴양하러 다녀오세요

정말 좋았어요 ㅠㅠ..

헤헤 내용하나 더 달자면..ㅋ

입술붙이고 얘기해보셨어요?

우리 하루종일 그러고 얘기했는데 ㅎㅎㅎㅎ

그사람 눈동자에 비치는 제 모습이 보이는게

정말 그사람이랑 가까워진거같았어요!

둘다 그담날에 입술주변이 하얘서 로션떡칠을 했지만 ..ㅋㅋ

암튼 추억도 많이만들고 정말 좋았던 휘팍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