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고드름 제거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2명이 사상 하였다는 뉴스에....

일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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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경찰서에 교통의경으로 복무 할때,

옆에 소방관 아저씨? 들이랑 근무하다가 종종 만나서

커피도 마시고 이야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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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은 자신들이 국민의 인명이나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주기위해

소신을 가지고 소방관이 되었는데.....

국민의 심부름꾼이 되어서 피곤하다고 하더군요.....

가만히 앉아서 쉴틈도 없이.....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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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없다고, 소방관 부르고...

....노인들 장보는데 힘들다고 소방관 부르고...

....강아지 잃어버렸다고 소방관 부르고....

...교통사고 나도 소방관 부르고...

...만우절날에는 왜그리 장난전화가 많은지...

....어제 뉴스에 운명을 달리한 분도, 고드름 작업에

투입되었다가....이런 인명사고가 발생했는데........

고드름 작업에 왜 소방관을 투입해야 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아파트 관리위원회에서 다른 용역 업체를 써야 했던게 맞는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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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공무원들의 높은 자리에 있는 분들이 현실성 없이 보여주기위한 실적주의

에 빠져....안타까운 인명사고만 내고 말았습니다....

월욜아침부터 기분이 수그러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