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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보딩을 두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물론 혼자 밥먹고, 리프트 타고 해야하는 게 싫어서 일테지만...

 

저같이 성격 급하고, 배려심 없고, 늙은 남자사람으로서는

솔로 보딩을 두려워 하는게 크게 공감이 가지 않네요.

 

일단,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함께 보딩하면 저는 답답해 죽을 지경입니다.

준비하고 챙기는 시간들이 뭐 그리 오래 걸리는지.

그리고 중간 중간 너무 많이 쉽니다.

제가 보드 타는 거에만  혈안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그런게 너무 싫어요.

 

그리고, 여친과 함께 보딩 하는 건 더 최악이죠. (물론, 카빙 되는 여친이라면 다르겠지만... ㅋ)

이것 저것 챙겨 줘야 하고, 가르쳐 줘야 하고, 계속 같이 다녀줘야 하고...

이건 뭐 제가 보딩 하는 건 포기해야죠.

그렇게 해 줘도 다 타고 나서는 "별로 재미없다"고 하면 후회만 하게 되죠.

 

한 줄 요약: 나이 먹고 보딩을 배워서, "내가 감정이 메말라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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