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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형님들 따라가서 .. 올해 첫 보딩을 시작하여.. 그 곳에 빠져 헤어 나올수 없을만큼의 매력에
남쪽끝지방에 살고 있지만.. 무주로 올해 6번 출정 하게 되었습니다...
지역 특성상.. 한겨울에도 눈구경 한번 하기 힘들고 살면서 우리동네에 눈 쌓여있는것도 손에 꼽을만큼.. 따뜻한 지방인지라..
같이 갈사람도 없어.. 형이랑.. 둘이서 솔로보딩 비슷하게 타고 있습니다..
처음 배울때 부터.. 가르쳐 주는 사람 없이 .. 첫날 낙엽, 둘째날 뒷낙엽, 셋째날 너비스턴 이런씩으로 순차적으로 ..
글로 보며 보더를 배웠습니다.. 그런데 .. 이제 .. 한계에 오더군요 .. 이 다음 단계에 넘어 갈려고 동영상을 몇번씩
반복으로 보고 글도 수없이 읽어보고 가서 직접 타보니 .. 생각 처럼 되지 않고 몸이 거부를 하더군요...
그래서 죽자살자 연습하다보면 안될게 어디 있겠냐며.. 연습에 연습했지만.. 도저히 감이 잡히지가 않네요 ..
자세를 봐도 어정쩡하고 ... 그리고 이렇게 보내는중.. 부상까지 입어서 자신감 상실까지 오다보니 .. 여기 게시판만 보게
되더군요 .. 그러는중.. 솔로 보디 하시는분 많턴대.. 다들.. 처음에는 어떻게 배우셨는지 궁금하네요~~..
카빙이던.. 여러 기술들을 혼자서 터득 하신건지.. 아님 도움을 받으신건지 .. 궁금해지더군요 ...
제 성격상.. 동호회 이런대 가입해서 같이 가기도 그렇고 해서 혼자서 나름 대로 해보는중인대 .. 진짜 이런식으로
글만 읽고 동영상만 보면서 해도 깔끔한 자세랑 기술들을 터득 할수 있을까요?? ....
올해 안에는 카빙만든 마스터 해보고 싶은대 .. 부상때문에 언제 출격할지도 모르겠고 .. 참 암다하네요~~..
솔로 보더님들~~ 저에게 어떻게 할지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불쌍한 어린양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