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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야심타고왔었죠.

에덴 똥바람에 이어 완전 아이스링크.. 가자마자 날씨도최악, 설질도최악.....

기분좋게 갔는데 쫌 그렇더라구여 그래서 4-5번만 타고 집에 가려했는데 .............

그 몇번 탈려고 리프트 줄기다렸는데 제 앞에 여자분이 일행과 함께 계시더라구요.

뒤에서 기다리는데 앞에서 일행과 계속 얘기하신다고 안가시는거에요.

다른옆줄은 조금씩 빠지는데.... 그래서 제가 옆쪽으로 조금 빠졌어요.

마침 그때 여자분이 저를 휙 보시더니 제 앞으로 새치기 하듯이 딱 서는거에요 (제가 새치기하는줄 아셧나봐요)

첨부터 뭐 제가 뒤에있었으니까 걍 그런갑다했는데 그여자분.... 제 데크 노즈를 계속 잘근잘근 밟으시던...(스케이팅이었어요 전)

......... 아까 쳐다볼때부터 날 기분나쁘게 쳐다보시더니... 그런식으로 기분나쁨을 표시하는건 뭐 .......

제 데크노즈부분 그것도 뜬 부분을 계속 꾹꾹 밟으시길래 "저기요" 이랫더니

"저 제가 먼저 왔는데요?"이러시더라구요 -_- .......

"그게 아니구 그 쪽이 자꾸 제 데크를 밟으셔서 조금만 앞으로 가주세요~".......

....... 진짜 미안하다는 한마디면 될텐데 절 째려보더니 쌩까더군요.

아 진짜 기분나빠서 ㅡㅜ.... 일행들은 "걍 무시해라 저런사람 한두명도아니고"라는 반응.....

그여자분 말투랑 절 쳐다보는 눈초리가 진짜 시비거는듯이 -_-.... 욱했어요 정말.

 

제가 꼭 야심가서 몇번타고 내려올려면 이런일 자주 당합니다.

뺑소니에, 항상 누구랑 부딪히면 날 미시고..... (고글안벗었는데!!!!!!!!!!!!!)

관광보더님들은 마치 새신발 첫개시~ 하듯이 제 데크 꾹꾹 밟고, 들고있는 데크로 내 스케이팅하는 데크로 세로로찍고.....

 

심지어 에덴 검표원이 ..... "한줄입장해주세요~" 이것도아니고 손만 까닥하면서 지나가라는 시늉도하고...

......... 내가 차만있었어도 ㅜㅜ 정말... 내년에는 강원도로 가야겠어요......절이싫음 중이 떠나랬다고 .......

 

 

 

 

 

휴 ............. 정말 강원도랑 서비스가 너무 차이나더군요 ㅠㅠ

저때 휘팍갔을때는 곤도라가 멈춰서 정말 죄송한표정으로 고객님죄송합니다~ 하던데

...... 부러웠어요 강원도시즌권자님들이 ......... 내년엔 저도 갈래요 흑...

 

 

 

 

.................... 그여자옆에서 깔짝거리면서 약올릴려고 한순간 복수심을 키웠던 것을 반성합니다 흑흑.. 근데너무얄미웠어요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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