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하이원 갔다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저 혼자 일행들 버리고 전투모드로 변신~ㅎ

아폴로였던가 내리자마자 바로 옆  급경사만 내려오면 그 후론 중급자 코스처럼 아주 잘되있는곳을 발견하고선  거긴 처음만 최상급자 코스구 나머진 중급자 코스처럼되 있어서 사람두 없더라구요 ㅎ

2시간동안 10번 넘게 탄것같아요

헌데 리프트 타로 혼자 10번정도 왕복하던중 혼자 탄적은 없었는데...

순번을 기다리고 게이트 앞에 다달았을때 옆을보니 여자분만 주루루 있으시더라구요

저혼자 남자 별생각없이 게이트 통과하고 분명히 다같이 주욱 나왔는데 순간 뒤에서 웃음소리가 깔깔깔 ㅡㅡ^

이건머 저혼자 리프트앉아야 할 상황을 만들어주더군요 ㅡ,.ㅡ 걍 같이 타주지 저를 버리고 훼이크 제대로 먹고ㅜㅜ 혼자 리프트 타는 기분이 이런거구나 싶더군요 쿨해서 상관없지만 왜 그리 깔깔깔 웃는지 리프트 안타고 기분 이상해서 옆으로 나올뻔했네요

한참타고 올라가는데 리프트는 맨끝에 앉아서 그런지 기울어져 있고 ㅡ,ㅡ 뒤에 타고오는 여자분들 분명 뒤에서 웃으면서

국민할배 생각할듯 싶고 ㅡ,.ㅡ 암튼 쪽팔려서 내리자마자 뛰어갔네요 ㅎㅎ

그 뒤로 내려와선 곁눈질하면서 같이 탈수있을만한 팀있음 낑겨탔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