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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 성우 심철 타고 왔습니다.
그런데 성우 갈 때에도 그렇고 성우에서 신촌 올 때에도 그렇고...
제가 자리를 잘 못 잡은 탓인지...
평소 목소리 크기로 대화하는 분이 계시더만요~
다른 자리는 멀어서 못 들었는지 몰라도
갈 때는 옆에 앉은 커플 중 남자가 계속 떠들어대서
자다 깬 이후로 잠도 못자고...
올 때에는 저는 푹 잤지만
뒤에 앉은 아낙네 두 명 때문에 여자친구가 잠을 못 잤다고 하더라구요
잠을 자던 대화를 나누던 자유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버스이고, 밤새 열심히 노동(?)을 한 사람들을 위해
대화를 할 때에는 조금 작은 소리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mp3 볼륨도 좀 신경 썼으면 좋겠구요...
덧) 스벅 앞에 혹시 어슬렁 거리시는 헝글 분 있나 잠깐 봤는데
왕성히 활동하는 헝글인이 아니라 누가 누군지 모르겠네요 ^^;;;
정은영님이 혹시 보드장비 렌탈하는 곳에 계시는 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