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보드가 세상에서 제일 무섭네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상태에서 용평 메가그린에 떨궈진 1년전에
정말 바들바들내려오다가 이렇게 사람이 목뼈가 부러져 죽을 수도 있구나.. 하는 공포와 두려움에
보드는 쳐다도 안 봤는데 말입니다.
나름 1년전에 야심차게 헝글에 가입한 제 모습이 떠올랐네요.
흑흑...
여기저기 둘러보니까 같이가요 게시판에는 가르쳐달라는 분도 있고 가르쳐주겠다는 분도 있는데
보드에 발만 올려봤던 상초딩에게는 보드스쿨의 26만원짜리 솔로강습이 딱인걸까요......
보드는 이래저래 돈과 시간과 용기가 드는 것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