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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이라면 혼자서라도 즐겁고 행복하게 놀다올 자신 있는 현금입니다.

 

 

금요일 저녁...

 

조금 일찍 퇴근하고 사무실 직원들과 지산을 가요....

 

조금 여러명과 함께 가지요...

 

 

 

보드장은 한번도 가본적 없으신 차장님..

 

지금까지 딱 한번 보드타보신 차장님...

 

스키는 잘타지만 보드착용후에는 서있지도 못하시는 과장님....

 

얼마전 치질수술하셨다는 과장님;;;;;;;;;

 

6년동안 딱 6번 다녀왔는데.. 완전 잘탄다는... 자기는 최상급코스만 직활강 한다는 직원

 

이제 막 낙엽 마친 직원....

 

그리고.... 낙엽질하는 저..........

 

 

 

 

왠지..

 

가기 무서워지는 이유는 왜일까요...

 

잘탄다는 대리님이 안가려고 하는 이유를... 살짝은 이해가 가기도 하구요....

 

하........

 

보드장가는게 이렇게나 즐겁지만은 않은적이 처음이예요....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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