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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척하고 나의 밑보이는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ASKY팸 들고싶은 마음에 글하나 올려봐요ㅠㅠ

 

일단 내가 사랑하는 마이 보드에게 사과부터 ㅎㄷㄷ...ㅋㅋ

미안해 내가 널 버리는게 아니였어!!ㅠㅠㅠㅠ

 

저번주 주말 하이데어? 라는 플그램을 사용하다 내주변 이라는 단추를 눌러 주변에

누가있는지 심심해 하던 참 이었음돠(잘하는 편 아님..그냥 혼자놀이용..못믿으시겠음 아이디 불러드릴수있음!!)

 

근데 어디서 낯설지않고 편안한 여성분 한분이 보이더군요 !!

그래서 인사한번 해봣쬬.

 

안녕하세요^^

 

답장이 오는게 아닙니까.

그리고 몇번 연락주고 받다가 직장인 주말보딩 등한시하고

그 여성분 뵈었습니다.

뭐..딱히 제스타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인상이 나빠보이지않고 이야기 나누는 내내 뭔가 좀 통한다라는 느낌을 받고

외모가 전부는 아니야라는 합리화를 시켜 잘되보려고 했슴돠~ 그래요... 정말 외로웠거든요! ㅠㅠ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던중 한 말을 듣게 되었슴돠..

 

우리회사에서 행사를 하는데 이벤트같은거거든요 가면 볼것도 많고 스맛폰에대해 좀더 알수있구요.

같이가면 좋을꺼같은데 갈래요?

라는 말에... 

 

보딩이냐.  데이트냐 보딩이냐 데이트냐 이걸 엄청나게 고민을 했슴돠

 

결국..보딩을 떨쳐버리고 그래요 같이가봐요 ~

라고 대답을 했드랬죠~

 

어디서 열리나요? 라고 묻자 충남 도고온천 쪽이라는 겁뉘다.

그래도 멀지않은곳이니 가봐요 하고

 

아까운 주말중 하루를 버리고...일정이 1박2일이였으니 2일을 버리고 갔습니다.

 

도착한그곳은 어느 한 xx xx xx콘도 

 

처음 환영식이있어서 강당으로 가는구나 했죠.

 

환영식을 하고 자리에 앉아 일정표를 보니..행사가 아닌 완전 교육으로 Full 이었슴돠.

 

볼게많다면서 이게뭐냐고.. 난 볼게 정말 많은줄알고 디카도 가져오고 그랬는데.

 

아침8시반 출발해서 1시 콘도 도착 1시부터 저녁8시반 까지 교육

 

다음날 아침 8시반 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교육..

 

하......................기분이 급 나빠지기 시작하는겁니다.

 

내가 일주일 빡시게 해서 2일 쉬는날중 2일을 이딴 교육에 ...

 

환영식인가뭔가를 하고 한 강사가 얘기를 하는데 딱 답나오더군요.

 

네트워크 마케팅 하면 떠오르는 네글자 또는 세글자..

 

피.라.미.드.   다.단.계

 

에효.. 그렇습니다. 다단계였던것이었슴돠..

 

쉬는시간에 빠져나갈 궁리하고있던중 쉬는시간 되니 1:1로 붙어서 그 여성분이 완전 주입식교육을 하더라고요.

합법적인 회사니 뭐니.

 

사람의 마음가지고 완전 조롱당한기분이었네요.

 

그래서 두번째 교육을 마친 쉬는시간 뒤도안돌아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참 세상 살기힘들어요.

 

누구도 믿지못할세상 사람 잘알아보고 만나야겠다라는 생각 다시한번 새삼 느끼게 되네요ㅠㅠ

 

여러분. 조심하세요..어딘가에 이성과의 만남으로 끌어들이려는 사람 꽤있는듯하네요.

 

정말 조심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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