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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SI 강사를 꿈꾸는 수험생보더 N2O 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 부터 보드에 빠져서 살다가 어느덧 고3수험생이 되어버렸습니다....ㅠ 이번시즌은 수능준비로 어제가 두번째
보딩이었어요...ㄷㄷ 원래는 내년부터 장비새로 싹~사고 시즌권구입하고 제대로 보드에 열중할 계획이었지만 ...
제가 보드에 워낙 미쳐있는지라 도저히 몸이 근질거려서 .... 죽겠더라구요^^
16일 주간권으로 - 오전 오후 보딩하고 독서실로 돌아왔는데요~ ㅠㅠ
(오전)에는 리프트 대기시간 1분 정도로 매우 한산했습니다.
오전설질은 비클의 빨래판 자국 덕분이었을까요? 제가 오랫만에 보딩한 덕일까요? 나름 설질에 만족하고
신나게 달렸습니다. 하지만 6번 슬로프는 아이싱 구간이 군데군데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중국관광객분들도 많이 찾아주시고 하시면서 슬슬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리프트 대기시간은 평균 3~5분 정도 였습니다.
오후설질은 살짝 습설정도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시즌말 습설의 매력도있지않나요? 옷은 젖지만 넘어져도 덜아프니까 못해본거 도전도 해볼수있고요 ^^)
기온은 제가 옷을 티+두터운티+후드티 입엇는데 조금 덥더라구요 ^^
오랬만에 지산을 방문해서 보딩하고오니 집중도 더 잘되는것 같고 기분도 좋고 너무 좋았습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