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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얼추 30대 초반되니 결혼하신분들이 제일 존경스러워요.
사모님 만나신것도, 결혼할 결심을 하신것도,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도...
전 뭣하나 쉬워보이는게 없네요...
예전에 드라마에서 누가
"그냥 나 좋다는 마누라랑, 한 34평짜리 집에 살면서, 우리가족 다 탈수있는 차 몰면서, 우리 귀여운 딸 이쁜옷도 좀 사주고, 맛있는 것도 좀 사두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외식도 좀 하러가고, 여름엔 바다로 휴가도 좀 가고, 그렇게 살고싶은데... 남들은 이런거 다 하면서 사는거 같은데 전 왜 그게 이렇게 힘들까요?"
라고 하는걸 보면서 참...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데... 생각해보니 엄청난 거군요....
전 일단 보드를 그만 타야 가능할거 같습니다.
쓰다보니 점점 뻘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