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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급 스케줄변경이 되어서 휘팍 백야를 다녀왔습니다.
어흑!!! 생각보단 사람이 없어서 재밌게 탔습니다. *^^* 빙판에 설탕 뿌려놨지만 뭐 어떻습니까~~
아! 제가 한 몹쓸짓은 리프트를 여자사람과 함께 탔습니다... ㅠㅅㅠ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ASKY 회원으로써 그러면 안된다는것을 알면서도 저도 모르게 저질러 버렸습니다...
뭐 누구랑 갔는지는 아시는 분은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
요놈이 속도 조절 안된다고 하여 제가 궁극의 뒷발차기를 알려줬습니다~~
어제는 정상에 올라가 파노라마를 타봤습니다. 후~~ 역시 뒷발차기의 위력은 급사에서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타다 넘어지니 강설보다 더 아프다고 엉덩이에 혹났다고 그러더군요... 저도 넘어지니 꼬리뼈가 아흑!!!
아무튼 어제 휘팍에서 제가 한 행동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몹쓸짓의 예 : 리프트에서 꽃보더 무릎에 누워서 올라가기
리프트에서 꽃보더 어깨 감싸고 올라가기 (이때 꽃보더는 너구리의 어께에 머리를 기댐)
꽃보더 넘어졌을때 엉덩이에 묻은 눈까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털어주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