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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간 날씨가 영상 10도를 넘나드는 것을 보니 점점 시즌의 마무리가 다가오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그래도 제경우 크게 비관적이지 않은 것은 예전과는 다르게 봄, 여름 그리고 가을에도 스트리트보드를 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스노우보드는 4년차긴 하지만 왠지 트릭에 대한 부담감에 아직은 라이딩만 하고 있습니다만,
스트리트보드로는 하프, 킥커, 버트 모두 열심히 타게 되네요.
어차피 그것밖에 탈게 없으니 타게되는 거지만 스노우보드와는 다르게 실력에 맞게 타게되어 좀더 안전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제가 집은 수원, 회사는 성남인 관계로 평일 화요일은 죽전파크에서 목요일은 동탄센트럴파크에서
그리고 주말은 주로 수원 만석공원 X-Game장 및 뚝섬파크에서 타고 있습니다.
스트리트보드의 경우 저처럼 스노우보드로 라이딩만 하시는분들의 경우 다운언웨이티드 턴을 배우시는데 제법 도움이 되구요.
무조건 구피도 타야하니 구피 라이딩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하프, 킥커, 박스나 레일의 경우에는 상당한 도움이 되는 운동인데 근처 계시는분들 함께 했으면 합니다.
제가 살짝 늦은 나이에 시작하긴 했지만 보드라는 운동이 이렇게 재미있는줄 몰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