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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알게 된 츠자인데..

 

성격도 참 밝고, 예의 바르고..

 

요즘 여자애들 답지 않아서 맘에 들어 자주 만나고 잘해주고 하다가.. (교제하는 사람 없다는거 알고..)

 

아, 이제 내 마음을 고백해야 겠구나..

 

마음 먹었는데,

 

바로 며칠전에 남친이 생겼다네요.

 

이 무슨 황당한 경우인가요..

 

에효..

 

남자친구 생겼다는데, 거기다 대고 "나 너 좋아해"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정말 좋은 감정 차곡차곡 쌓아 왔는데..

 

고백하고 거절당한 거보다 더 가슴 한구석이 쓰라리네요.

 

저와 사귀어 주길 바라는건 아니지만, 그냥 내 진실했던 마음이라도 고백해 볼까...

 

아니면, 그냥 가슴에만 묻어두고,, 좋아한단 말은 입밖으로 내지도 말까..

 

이런 저런 고민때문에 일도 손에 안잡히고.. 죽겠네요.. 후.

 

하소연 할데가 없어 헝글에라도 푸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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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은 참 좋은 곳이군요..

 

역시 연령대가 주로 20~30대여서 그런지

 

공감대도 잘 형성되는거 같고..

 

진부한 저의 사랑고민 읽어주시고,

 

댓글&조언 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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