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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헝글님들 덕분에..

 

 절친 친구와  정말 보람된 하루를 보내고 왔어요..^^

 

 

 

 

12시까지 주구장창 자다가..;;;;;

 

친구 픽업 해서 어디 갈껀지 골라 보라고..

 

어제 미리 헝글분들이 알려주신  기타묻고답하기 댓글 리스트 프린터 한걸 보여줬죠..

 

 

 

친구가..만두가 먹고 싶다네요!!

 

우선 인사동 으로 고고~

 

 

공휴일 이라서 그런지 공짜로 주차 할만한 곳이 있더라구요..-0- 캭~

 

 

새파랑님이 추천 해주신 "사동집"을 찾아 다녔죠..

 

어디에 있는건지..ㅠ_ㅠ;;

 

헤매고 헤매다..

 

친구가 어디에 막 전화를 하더니..다산 콜인가 뭔가 -_-a

 

"사동면옥" 앞에 도착..

 

한참을 망설 였어요..;;

 

분명 사동집 이라고 들었는데 사동면옥이니..;;

 

주방쪽을 보니 왕만두를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에라 모르겠다 여기 아니면 말지뭐..하는 생각에 들어 갔습니다..

 

 

메뉴판을 주셨는데..그 앞에 보니..

 

조그만하게 "사동집"이라고 써있네요?  @_@;;

 

 

만두전골 쓱싹 하고..;;;

 

 

삼청동 으로 고고~

 

 

예전에 갔었던 삼청동 큰길 말고..

 

북촌..인가 하는 뒷길로 들어 갔습니다..

 

또 다른 옛길이 눈앞에..하악..+_+

 

 

좀 걷다가..커피 마시러..부암동 넘어 갈려다가..;;

 

 

친구가 그냥 삼청동 에서 마시자 해서..

 

"님" 이라는 조그만한 가게를 찾아 들어갔죠..

 

아담 하니 조용하고 딱 좋더라구요..

 

배우 김혜수가 자주 오는곳 이라고 사장님이 자랑 하시더군요..;;

 

 

 

차 마시고 나와 한참을 걷다가..

 

만두 전골 먹은지 얼마나 됬다고 줄지어서 기달리는 인파를 뚫고..

 

수제 소세지 꿀꺽..;;;

 

 

 

상수동 으로 고고!!

 

예약한 시간이 좀 남아서 홍대 근처 상가에 들렀습니다..

 

친구가 맘에 들어 하는 앤틱 반지 두개 사주고..

 

 

 

 

강시님이 추천 해주신 괴르츠에 도착..!!

 

예약을 미리 해놔서 창가 자리를 차지 하고 앉았습니다..

 

 

 

 

근데....

 

 

 

주변에 다 쌍쌍..커플들..- _ - 아악!!!

 

 

 

 

여자 둘이 온 테이블은 저희 밖에..ㅠ_ㅠ;;; 흑흑..

 

 

 

생각보다 좀 아담 하더라구요..

 

그래도 화장실은 완전 제맘에 쏙 드는 크기..^^

 

전..어딜 가든 화장실이 중요 하거든요..;;;

 

맛도 굿~!!

 

 

 

코스 요리 두개를 시켰습니다..

 

 

 

..

..

..

 

 

한참동안 둘다 말없이 계속 흡입..;;;;;;

 

 

 

마지막 디저트 커피 까지 완전 사랑스럽게 다 먹어 주시고..

 

친구 집앞에 안전하게 데려다 주고 왔어요..

 

돌아 오는길에 방배동 앞을 지나면서 라페님 한테 바이 바이 안녕 한번 해주고..;;;

 

 조언 해주신 많은분들 의견을 다 수렴 하질 못해서 어찌나 아쉽던지..ㅠ_ㅠ;;

 

오늘 못가본곳은 다음에 시간내서 다시 가볼려구요..

 

 

 

 

절친과의 하루 정말 잘 보내게 해주신 사랑스러운 헝글님들..

 

감사 합니다.. __(_*_)__

 

 

 

 

 

 

덧..;; 쓰고 보니 엄청 기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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