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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모로 많은 일을 격었습니다.

저녁에 서울에 올라오신 아버지를 뵙고 왔는데..

아버지께서 지난주에 사고로 갈비뼈가 골절이 되셨다고 하셨습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있었고...

속상하고 눈물이 나네요..

지금 아버지는 다시 대전 본가로 가시고 계신데..

못난 아들보고자 아픈몸 이끌고 오신 아버지께 너무 죄송하고 눈물이 나오네요..

아버지께서 가시고 핸드폰 앨범을 열어봤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 사진을 보고싶어서 열어봤는데...


수백장의 사진중에 어머니와 아버지 사진은 한장도 없네요..

전 정말 못난놈같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핸드폰 앨범에는 사랑하는 부모님의 사진이 담겨있으시나요?

없으시다면 소중한 부모님을 사진으로 남기세요..

몸이 힘들거나 외롭거나 아플때..

부모님사진을 볼수있다는게 얼마나 마음의 위안이 되는지..

객지생활한지 벌써 8년이되었는데

부모님 사진한장 갖고있지않는 제 모습이 너무 못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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