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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경우,

예전에 아버지 그랜저몰다가 자차로 마티즈를 구입해서 타고있는데,

과속을 안해서 그런지 힘이 딸려서 불편한건 못느끼고있습니다.

안전도도 높다고 하니, 굳이 연비떨어지고 큰차를 사야할 이유는

'남의 시선'밖에 안남네요.(전 별로 남의 시선은 신경을 안써서..)

차를 구입하는분들보면 개인의취향,구입목적 등도 고려되지만

남의시선이 많이 고려되는거같습니다.

(쪽팔리게 경차를살순없지, 내 나이가 40살인데 아반떼나 소나타사긴 그렇고..남의 눈도있는데 그랜저는 사야지...

친구들전부 소나타급 이상인데 아반떼사긴 좀 그렇겠지?....뭐 이런생각들..)

 

물론 차에 관심이 많고 많은 돈을써도 된다는분들은

내가 좋아서 월급다털어 차에 쏟아붓는다....라고하면 할말은 없지만..

차에 쓰는돈을 유난히 아까워하는 저로썬.. 경차 유지비, 기름값도 참 아깝네요

 

차 외에도 한국사회에서 남의시선때문에 여러가지로 기준을 맞추느라 힘겨워 하는 부분이

 꽤 되는거같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개인주의화, 개방화,서구화 가 되었는데도

서양사람들은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데 비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젊은 세대들도

'이건 남의눈에 이상하지않을까?'

'이건 남들과 달라서 남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지않을까?'

' 이러면 다른사람들이 무시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거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헝글이나 네이트등 다른 사이트에서도 자끔 주제로 올라오는.. 

밥을 혼자먹는것이 왜 이상한지,

보딩을 혼자하는것이 왜 이상한지

차를 사거나 무언가를 구입할때 자신의 취향보다 남의시선이 더 고려되는 상황이 왜 발생하는지

도무지 그이유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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