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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즈바에서

조회 수 781 추천 수 0 2011.03.09 17:10:14

협력업체 밀린결제도 하나도 안해주고 직원들 퇴직금도 안주고

하루아침에 미국으로 도망간 사장일가가

미쿡에서 대형 수펄마킷을 하며 잘먹고 잘 산다는 소문은 들었었는데

오늘 소식들으니그곳 미쿡에서 bar도 열었다고 하네요.

세상은 역시 약삭빠른 자가 잘먹고 잘사는듯.

 

 

제 어릴적 꿈이 라이브 재즈바 사장이었는데

늘 상상하는 그림이 있었죠.

 

경영은 친한친구에게 맡겨놓고

한량으로 지내다가

생각나면 가끔 들러서

바텐더에게 오더는 쿨하게.

"늘 하던걸로."

그렇게 한잔 두잔 걸치다가

흥에 겨우면 무대위 피아노로 가서

낯익고 격정적인 그 선율을 칩니다.

 

 

하농 1번.

 

 

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도미파솔라솔파미

 

 

뭐, 사장님 소식을 들으니

이런저런 생각에

망글 하나 싸지르고 가니 너그러이 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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