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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작년 이맘때쯤 그런 사람이 있었는데..
생각만 해도 콩다콩닥
만나기 전에도 콩닥콩닥
전화와도 콩닥콩닥

아..!
나 아직도 누군가로 인해 두근거리는구나!
를 알려준 3살 연하의 땡땡군..ㅠㅠ
밀당 따위도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냈던 땡땡군...
ㅠㅠ

1년정도 지났으니 이제 다시 설레이게 해줄사람
나타나야 하는데...언제쯤...ㅠㅠㅠㅠㅠ
날씨 따뜻해지니 작년 이맘때쯤이 생각나며...
우울우울열매 섭취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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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2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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