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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지진에도 쓰나미에도 그냥 뭐 조카네는 교토쪽이라 괜챦겠지 했는데...
어제 오늘 원자력발전소 문제는 다른 고민입니다.
솔직히 좀 많이 걱정되고..애들이랑 애엄마는 일단 한국으로 불러들여서 잠잠해질때까지 붙들어매야하나 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울 오빠야 직장을 그만둘 순 없으니 거기 있는다지만..역시 아이들은..잠시 학교를 쉬더라도 1-2주 한국에 나와있게 하고 싶은데..
제가 오버하는걸까요.
그래도...그걸로 어제 오늘 계속 고민하네요. 제가 뭐라고...동생이랑도 이야기했는데 일단은 전화해서 의사라도 물어보려고 하는데..
그 어린 것들은 약간의 방사능도 걱정되는 나이라...어른이야..어떤 식이건 살 것이고 또 더 한참 후에 나이 먹은 후에나 영향을 미치...아...머리만 복잡하고..
어서 발전소만이라도 어떻게 해결 좀 되면 좋겠습니다.
오버라도 불러들여야할까요...애들 부모들이 알아서 하겠지 하면서도..그래도......일본을 빠져나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뉴스를 보니 자꾸만 불안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