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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했던 일들을 마치고 긴장이 풀어졌는지 하루종일 잤네요.
어제 11시부터 자서 7시에 일어나고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잤습니다.

배고파서 잠이 깼습니다.   ㅋㅋㅋ
월요일에 잠실에서 버스를 타고 성우에 갑니다.
2월 18일에 보딩하고 차를 콘도 주차장에 세워놓고 방치한지 한달이 넘어가는군요.
아 배터리 방전 되었으면 어찌하는지
이번 시즌 8일을 갔네요. 어제 넉달만에 통장을 정리하니
열심히 일한 만큼 돈들이 모여져 있어서 흐뭇하긴 했지만
돈으로도 돌려놓지 못하는 세월인데 겨울시즌을 또 이렇게 보내니 참 서운하네요.

제가 가을쯤에 새롭게 시작하는 일을 생각하면 힘이 솟기는 합니다.  :)
지금 하는 일은 취미로 돌리고 주업으로 할 일이 있거든요.
그 일에 필요한 자금을 만드느라 작년부터 지금까지 참 열심히 살았던 것 같습니다.
투잡이 되는건데 그래도 다가오는 시즌엔 30일 이상 갈 겁니다.  불끈.. ^^

월요일에 성우 가서 배터리 방전 되면 현대 다이렉트 카 보험 써비스사 될련가 모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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