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같이 대학원에서 연구해보지 않겠냐시네요.... 연구비는 지원해주겠다고..

 

 졸업논문으로 썼던 논문을 보고 생각이 많아지셨다네요..

 

 제 졸업논문의 주제는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보도 내용 분석 및 지향점" 이었지요.

 

 주제에서 알다시피 아주 늦게 졸업했답니다. 일 때문에 이래저래 학점이 펑크났었거든요.

 

 교수님께서 같이 일해보자시는데.. 저는 거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공부 욕심도 없었고 돈은 필요했거든요.

 

 그대로 말씀드렸더니 아쉽다고.. 공부 욕심이 있었으면 교수가 되게 도와줬을거라 하시는데

 

 저는 앞으로 10년간 대학교에 머물면서 책과 씨름하기엔 때가 너무 묻었다고 했지요..

 

 적어도 세상을 위한 고급학문을 연구하면서 학사학위 4년을 집 팔아서 다니게 만드는 이 나라 상아탑에는

 

 욕심이 안 나네요..

 

 아.. 된장녀 소리 들어도 상관없으니

 

 전 교육비 없는 유럽에서 결혼생활을 하고 싶어요..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09733
22393 D-6입니다... [5] NeNe~☆ 2011-03-23   323
22392 자게 주간반을 위한 초치기 이벤트 (4시간 뒤) [10] 최대리 2011-03-23   507
22391 코 찢어지고 열나고 [6] Nanashi 2011-03-23   331
22390 이눔의 배는 [21] ASKY 2011-03-23   432
22389 3년동안 수차례 소개팅을 하면서... [13] 우투덜좌짜증 2011-03-23   780
22388 음 지인이 네이트온 해킹 당했나봅니다.. 좀전에 [10] capsule 2011-03-23   543
22387 잼나는 눈?? [13] 상어형님 2011-03-23   451
22386 어제 책고 정리하다가 성우 보더 발견!!!! file [1] #Kris 2011-03-23   646
22385 곧 전세 제계약 할 때가 옵니다. [11] 풍납보더 2011-03-23   762
22384 일본에 가면 안되는 한국 연예인?! [9] 레나♬ 2011-03-23   828
22383 남자의 마음은 갈대라고 하였던가요? [16] 너땜에똥쌀뻔 2011-03-23   524
» 전 지도교수님께서 저를 부르셔서는... [6] #Kris 2011-03-23   468
22381 오늘 아침 휘팍에서 출근하는데 영하 9도 -_-;;;; [13] hungryguy 2011-03-23   651
22380 봄이 되면 생각나는 그것 [12] 소리조각 2011-03-23   408
22379 오늘 퇴직통보하렵니다^^ [10] 춤추는깊은바다 2011-03-23   650
22378 안녕하시렵니까? [8] 자빠링본좌 2011-03-23   393
22377 조카가 저만 보면 웃어요...(2) [10] 더블 2011-03-23   496
22376 훈남 드퐁님과 이제 막; [6] 엘케이 2011-03-23   475
22375 아! 오늘 용평 보딩중 렌보정상에서 kbs 에 찍혔는데 딴사람 나왔... [21] 드리프트턴 2011-03-23   719
22374 얼ㅇ ㅓ죽을지도 흐귝흐귝 ~ * [12] 앨리스양♥ 2011-03-23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