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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말씀드립니다.
매우 슬프니 주의해주세요.
평소 나름 성실하게 생활하지만 밤문화도 성실하게 즐겨서 신용불량자가 된 한 친구 녀석이 있어요.
여느때와 다름없이 업무 시간에 이리저리 웹서핑을 하며 시간 보내고 있는데 서울 번호로 전화가 왔답니다.
평소 한 달 무료통화 300 분 중 마지막날에도 200 분 이상 남을만큼 전화도 안걸고 오는곳도 없는 친구기에
벨이 두 번 울리기도 전에 얼른 전화를 받았다더군요.
"여보세요!!!!!!!" (끊길새라 졸라 다급함)
"안녕하세요. 여기 ㅇㅇ은행인데요."
여자 목소리라 일단 반가웠다고 합니다.
"아 네! 안녕하세요" (안녕은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