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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인포를 보느냐고,

점심시간 후에 간단하게 먹을것을 사려고 편의점으로 고고!

 

 

 

빵도 지겹고

샌드위치도 지겹고

과자도 지겨워서

 

오랜만에 컵라면이 땡겨서

신라면 큰컵 (강조하지만 작은컵은 간식입니다)에

물을 졸졸 받고 나서 보니,

 

 

테이블에 노숙자 아저씨!!!!!!!!!!!!!!!!!!!! 두구둥!!!!!!!!!!!

아놔................ 미추겠......................................;;;;;;;;; ㅠㅅ ㅠ

 

 

진심 라면 놓고 도망가고 싶었지만,

눈치채면 부를까봐 무서워서 도망도못가고

그 특유의 노숙자님 향기때문에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냄세나는걸 표도 못네고.... (은근 미안한마음;;)

거기다가 계속

"아하~아하~" "꺼억~꺼억~" "으흠~"

 

 

 

진짜 구석에 박혀서 한두 젓가락하고 그냥왔어요 ㅠ ㅅㅠ

 

아직도 제 몸에서 노숙자님의 향기가 나는거 같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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