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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반 창밖에서 서성이다.. 시즌 끝나니 오네요.ㅎㅎ

 

끄악! 드디어 시즌이 끝났네요~ㅎㅎ.. 이제 다른 모든 보더들과 동일선상에서 1112시즌을 기다립니다. 꺄오-

 

작년엔 헬로베이비때문에 신랑과 함께 눈물을 머금고 눈이오는 하늘을 저주하며 보냈지요.ㅋ

 

지금은?!

 

이제막 한달된 베이비때문에 야심한밤. 낼 출근할 신랑 재워두고 나홀로 1112시즌을 준비하네요.

 

 

아.. 그동안 얼마나 배아프고 눈물나는 겨울을 보냈던가..

 

눈이오면 반차내고 달려가던 과거의 나를 뒤로하고,  눈오는 하늘을 얼마나 원망했던가.

 

모두들 시즌이 끝나 눈물 닦을때.... 전 속으로 씐나게 외쳐봅니다.. 꺄-오!!!!!

 

 

 

 

남들이 출산선물로 똥을 바랄때, 나홀로 장비 풀세트를 외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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