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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시간이 다가올 무렵 에티엘님의 깜짝 이번트에 당첨이 되서 용산으로 고고씽을 했죠!

 

후다닥 친구넘한테 연락하고 거의 제시간에 도착해서 예매표를 받아들고 극장으로 입장!

 

액션영화들이 처음에는 조금 잔잔한면이 있어 조금 있으면 속도 빠른 액션이 나오겠지 했는데....

 

내용은 나쁘진 않은데 그에 비해 액션은 실망이 크네요!

 

예전에 니키타와 비슷한류라고 생각했는데 비슷하긴 하지만 액션에서는 많이 뒤쳐지는듯...

 

영화를 보고 역앞에 있는 매운떡뽁이를 먹을때가 더 현란한거 같아요!

 

혀가 입안에서 춤을 추더라구요! 뒤에 몰려오는 매운맛이 아주 그냥 죽여주네요!

 

암튼 오랫만에 에티엘님덕에 영화관을 가봤네요!

 

한동안 psp로 영화를 보고 있었는데 역시 영화는 큰화면으로 봐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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