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의사랑 아퐁이양과 생이별을 했습니다
 
은행현금인출기에 지갑과 핸드폰을 같이 올려 놓고
 
멍청하게 지갑만 챙겨 오다니
 
5m쯤 걷다 급 생각나서 다시오니
 
그자리에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 둘이 있더군요
 
그래서 혹시 핸드폰 못봤냐고 물어보니 못봤다고 하고 쌩~
 
심증은 있지만 물증은 없는 그런 멜랑꼴리함
 
전화는 계속 걸었는데 받을리가 없지요
 
내일은 임대폰양을 받으러 가야겠네요
 
그거 핑계로 좀 일찍 퇴근해야지ㅠ.ㅠ
 
이렇게 첫 장비는 점점 더 멀어져 갑니다..........
 
 
 
 
 
쵯! 잠이나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