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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만나고 왔습니다.
여러분들의 리플들을 보고 그 여성분에 대해 너무 나쁘게 몰고 가는것 같아 글 남깁니다.
오늘 만나보니 나쁜여자는 아닙니다.
더치페이도 확실하고 오히려 여성분이 더 돈을 많이 냈습니다.
저희동네로 온다고 차비에 돌아가실땐 택시타고 가시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보니 공통점이 많더군요.
저보다 한살 어린데 같은 하숙집에 살았었고
학교앞 같은 곳에서 알바도 했더군요... 우연인지 운명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같이 알바한데 가서 같이 술마셨습니다. 사장님 안주서비스도 받구요 ^^
그리고 야구도 보러 가기로 했어요.
운동하는거 좋아하고 자전거 타는거 좋아하고 산 타는거 좋아한다고 하니
자기도 좋아한다고 같이 하자고 하더군요.
아 그리고 리플중에 이쁜지 물어보셨는데......아름답습니다.이쁩니다. 연예인 박소현씨 닮았습니다 ^^
이상 자랑글이였습니다.
아... 이거 오랜만에 헝글에 글남기는데 강퇴당할꺼 같은 느낌은 머지.....ㅠ
※ 내일은 황사가 심하다고 합니다. 특별한일 아니시면 외출을 자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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