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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이사님이 먼저 주동자인 제일 언니를
타부서로 이동발령 냈습니다. 본사로선 무덤격인 지점 발령입니다.
발령장 직접 만드셔서 바로 공고를 해버리시네요. 아침에 화장실서 쪼그리고 2시간이상 울었다는 풍문이.
노조에서 어찌 나올까 걱정스러웠는데 지켜본 남자 사원들에 의해 이번 발령에 대해서
문제 삼지 않겠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합니다.
저에게 한마디 하시네요.
" 노ㅁ현(대통령) 꼴 날래? "
제 인사권한은 사라졌습니다. 사규에 의해서 인사권한자들이 알아서 뽑을듯 합니다.
민주화를 위해서 막내의 의견까지 존중해준다는게
필요할땐 자기 이익을 위해 거침없이 대드는 버릇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