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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시리즈 이어가 봅니다 ㅋㅋ
아침에 문득 일어나니 어제 2차 고백 실패의 여운을 주체하지 못하여.... 주섬주섬 차에 텐트를 싣고
무작정 캠핑장으로 왔네요~~
경남 거창에 민들레* 이라는 곳인데 정말 좋아요~!~!~! *^^* (커플끼리 왔을때만.. ㅜㅜ)
혼자서 이거 뭐하는 짓인지~ 크하하하하하하하~ 혼자 고기 구워 먹고 있으니깐 캠핑장 주인 아저씨께서
한말씀.... "혼자 먹을거면 소주도 한잔해야지........."
신경 안써줘도 괜찮으신데 너무 친철하시네요 ㅜㅜ
그나저나 스마트폰의 세상은 정말 좋군요~ 이 산골에서도 헝글도 할 수 있고~
세상은 역시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며 ㅎㅎㅎ
다들 행복한 하루~! 내일~! 모레~!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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