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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비듬나물이500원이라 사왔는데..데치고 무치고 나니...엄청 줄어든 양 ㅋㅋ

 

데치는 야채는 다 그런듯

 

하지만 500원이라니....

 

비듬나물 첨해보니 좀 더 데칠걸 하고 약간 후회하네요. 개인적으로 약간 흐물한 녹황색채소를 더 좋아한다는,.,

 

먹을 시간도 없으면서 계속 만들고 만들고 만들고 ...

 

거기에 아래 직원들 밥사주고...디저트 사주고..

 

제 엥겔지수는 저와 직원들덕에 계속 올라가요..ㅜ.ㅜ

 

시즌 중엔 요리 거의 안한 거 같은데 요즘은 맨날 만들고 만들고 만들고..

 

훗...독거노인의 건강식은 주욱 계속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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