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담주에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박정현의 소나기.

개인적으로 격하게 아끼는 박정현이

개인적으로 격하게 아끼는 소나기를

부른다는게 걱정.....

 

명곡중에 명곡 부활의 '소나기'

는 아시는 바와 같이 굉장히 담백하고 소년, 소녀들의 그것처럼 꾸임없이

불러야 제맛.

하지만 박정현의 소울의 담긴 창법으로 소나기를 불렀을때 상상이 안되네요

 

물론 가수에 맞게 편곡을 하겠지만...

그게 더 걱정이에요.

 

no.1같은 곡은 곡 자체가 명곡이기 보다 보아가 명곡으로 만들어 놓은 케이스이기 때문에

곡자체를 이소라에게 맞게 건들기에 부담이 없었을 거에요.

하지만 소나기는 가사 부터 시작해서 어디 하나 손볼곳이 없는 곡이라

자칫 잘못 편곡을 하면 원곡의 느낌도 편곡의 느낌도 아닌 어정쩡하게 나올 확률이 커보여요.

저는 가수보다 곡의 중요도가 더 크다는 생각이 있어서.

만약 이번에 소나기를 어정쩡하게 부른다면.......... 박정현에 대단히 실망할거 같아요...

 

박정현 노래듣고 눈물 많이 흘렸었는데 말입니다.

나를 울린 사람은 너가 처음이야..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13077
24967 간만에 연애기분;;; [7] 부자가될꺼야 2011-05-17   913
24966 아... 진짜 못배워 쳐먹은 아줌마... [2] 세탁비주삼 2011-05-17   997
24965 후쿠시마 원전 우려. 차이나 신드롬을 아시나요? [4] PowderDream 2011-05-17   983
24964 면접결과 [6] 세르난데 2011-05-17   923
24963 오이도... file [7] 환타_ 2011-05-17   788
24962 여러분이 부러워하시는...... file [26] 아롱이사랑 2011-05-17   1100
24961 이상한.... 버릇이 생겨써요....ㅠ [6] low 2011-05-17   609
24960 연예인 [3] BTM매냐 2011-05-17   718
24959 싫으면 안오시면 되잖아요. [32] yunzzang 2011-05-17   1220
24958 이젠 사무소에 도시락까지 [10] 샤방샤방 ㅋㅋ 2011-05-17   638
24957 스마트폰이 날 살리는쿤아~~~ [4] 세르난데 2011-05-17   650
24956 나가수 기사를 볼 때마다 씁쓸한 건... [6] 환타_ 2011-05-17   760
24955 신세계를 경험 했어요.. [6] 까칠한아이™ 2011-05-17   1072
24954 다들 아침은 드시고 출근 하셨나요! [19] 마른개구리 2011-05-17   428
» 이즘에서 나가수 얘기. [7] 일이 2011-05-17   774
24952 배가 고파요... [10] 얌얌잉 2011-05-17   516
24951 이공대 출신이 바라본 과학벨트 이야기 [1] ㅁㅇㄴㅇㄴ... 2011-05-17   828
24950 다욧 지대로 하내여 [3] 몰라여 2011-05-16   574
24949 동안미녀 재밋네뇨 [4] 호롤루룰 2011-05-16   568
24948 야간반 여러분~~~~~~~ [4] 세르난데 2011-05-16   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