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시즌째를 맞이 하는 왕초보입니다. 작년에 보드를 타면서 6회정도 갔던 것 같네요.

 

큰 재미를 느꼈고, 장비를 대여하는 것보다 나의 장비가 있으면 실력이 향상된다, 돈이 절약된다. 등의

 

자기 최면을 걸면서 장비를 구입하게 됐습니다.

 

처음 쓰는 글이라 긴장도 많이 되고 초보라 실수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댓글로 지적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쓰는 순서는 보드복, 고글, 헬멧, 보호대, 부츠, 바인딩, 데크 입니다.

 

제가 쓰는 글은 제가 질문을 하면서 받은 답변과 제가 여러싸이트와 게시판에서 얻은 시간에 소비로 볼 수 있겠습니다.

 

주관적이 부분이 많이 들어갔음을 들어가기 전에 알려드립니다.

 

1. 보드복(의류, 장갑, 반다나, 비니)

 

 보드복에 대해서는 길게 언급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보드복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평소에 검은색과 흰색을 즐겨입었지만

 

스키장에서는 그럴필요가 없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전달하고 싶습니다. 스키장에 보면 화려한 옷들이 많이 있는데

 

그 이유는 스키장에서 스키나 보드를 타면서 화려한 것들이 이뻐보이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이유야 어쨋든 본인이 좋아하는 취향으로 입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혹 하시는 질문이 방수가 되는 등산의류들이 있는데 사거나 빌리기에 돈이 아깝고 그걸 입고 가는게

 

어떠냐는 질문들을 보았을 때 드리고 싶은 말은 생각보다 속도감이 있게 넘어지는 것이라 옷이 찢어질 확률이 높고

 

등산의류들은 기본적으로 움직이는 걸을 감안해서 만드는 것이라서 스키복이나 보드복보다 방수성이 좋다고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밖에 의류로 장갑은 렌탈샵에서 대여하여 주지 않습니다.(렌탈샵에서도 판매를 하는데 미리 구입하셔서 오는게

 

 더 좋을꺼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장갑중에 파이프장갑이라고 얇고 이쁘장한 것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방수가 잘 안되는 것으로 초보자들에게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지 않습니다.

 

반다나와 넥워머등 버프라고 목과 얼굴의 체온을 보호해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머리의 체온을 유지해주는 비니도

 

필수로 볼 수 있습니다.

 

2. 고글, 헬멧, 보호대

 

고글은 디자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안전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고글을 선택할 때에는 시야와 렌즈에 따라서 주간용, 야간용, 주야간 겸용등이 있을 것을 참고 하고 물건을 보시길바랍니다.

 

그리고 콧대의 높이에 따라 인터핏과 아이안핏이 있는점을 참고해주세요.

 

헬멧은 큰 부상을 예방하는 기능인 머리쪽에 충격을 줄여 줍니다.

 

헬멧을 구입할 경우에는 샵에가서 꼭 써보고 사시길 권유합니다. 헬멧의 메이커마다 그 나라의 특성에 맞는 두상이 있고

 

사람은 두상은 다 다르기 때문에 샵에서 써보고 사시길 권유합니다.

 

보호대 보호대는 위에 두가지와 다르게 랜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랜탈샵에서 제 경험에서는 좋은 보호대는 아닌것 같습

 

니다. 아직 초보고 넘어질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보호대를 사신다면 여러가지 싸이트들을 통해서 알아볼수 있습니다.

 

그 중에 추천을 많이 해주시는 브렌드가 있고 그리고 슬림핏 보호대는 아무래도 충격흡수가 약하단 말이 많습니다.

 

3. 장비의 구매(부츠, 바인딩, 데크)

 

장비의 구매시 3가지 패턴.

 

초보가 장비를 구입한다고 하면 첫번째로 추천해주시는 것은 "막데크셋을 구입해서 연습해라"라는 것을

 

막데크셋은 지금 봤을경우 10만원에서 메이커가 있는 연식이 오래된 것들은 15~20만원 사이로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장터링을 하여서 "중상급제품을 구입해라" 중상급데크의 가격은 15~30정도 연식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바인딩의 경우 10~20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연식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세번째는 여유가 있을 경우 새것도 좋다. 새것의 경우에는 크게 할말은 없고 이월제품을 많이 권유해주시는 편들이고

 

새것을 잘 안추천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가격과 실력이 늘면 장비교체를 하기 때문에 그리고 아까워서 못탄다 등등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부츠의 경우 여러사정에 의해서 인터넷구매를 통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츠의 경우 절대 인터넷구매를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저의 경우 신발을 평소 270mm을 신고 다녔는데, 샵에 가서 실측을 해보니 발이 248mm가 나왔습니다.

 

이 이유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샵에 갈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부츠마다 느낌이 다 다르고 하나하나 차이가 있는데 맘에 드는 몇 가지 모델을 찍어 놨다가 신어보고

 

결정할것을 권유합니다.

 

바인딩의 경우에는 부츠에 따라 궁합이 있다고 하니 부츠에 맞는 바인딩을 참고 해주시고, 대부분 돌아본 결과

 

샵에서는 웬만하면 괜찮타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데크의 경우 자세한 설명은 "소리조각"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안타까운 한가지는 데크의 경우 버튼, 살로몬, 롬 등의 경우로 편중된 모습을 살짝 엿볼수 있었는데

 

그외에도 아토믹, 캐피타, 모스, 유니티등 다양한 간판 모델등이 있고 자신의 여유와 취향을 고려하여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글을 쓰는건 초보자 입장에서 부담스럽고 잘 모르는 것이라 쓴소리도 들을 수 있지만

 

다음에 구매하시는 분이 조금 더 편하게 구매 할 수 있게 글을 남겨 봅니다.

 

그리고 문제가 된다면 글은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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