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말이예요!

이면지가 너무너무 좋아요~

중학생 때부터 이면지만 썼던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연습장 산 기억이 없어요;ㅋ

연습장 학교에서 체육대회하고 상품으로 주면 그 연습장이랑 이면지랑 바꿨어요.ㅋㅋㅋ

연습장은 그거 다 쓸때까지 버리지도 못하고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잖아요,

또 양쪽 페이지 모두 다 쓸수 있는 하얀 종이이기 때문에

한쪽면 쓰고 또 뒷쪽면도 써야하잖아요ㅜㅠ

앞뒤 깨끗한 a4 용지 역시도 시러요!!

하지만......

이면지는 한쪽면이 이미 다른 것으로 쓰여 있기 때문에 한쪽면만 쓰고 버리면 땡~

저처럼 그런 사람들 없나요?ㅋ

전 이면지 사용 용도가

아이들 과외하니까 수학 문제 막 풀어줄 때 거의 많이 쓴답니다.

또...

걍 대충 메모하거나~

요리 레시피 막 휘갈겨 써서 그거 보고 막 요리하구요,ㅋㅋ

요리하면서 그 종이 위에 물 튀어도 상관없구 그렇잖아요,ㅋ

그리구 간단하게 할일 적거나~

프린트 할 때 쓰곤 한답니다.ㅋ

(제가 과외하는 아이들도 저 때문에 이면지에 중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중요한 것들은 따로 다이어리에 적죠~ㅋ

근데 지금 문제가.....

집에 이면지가 몇장 안남았어요ㅜㅠ

제게 이면지를 갖다주는 남친이랑 헤어졌거든요;ㅋ

이면지 좋아하는 저를 위해 회사에서 이면지를 박스로 날라줬었는데..........

이면지 때문에 전 남친이 그립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