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당국의 설명에 따르면,

"새벽4시10분경 주문도 상공을 날던 항공기를 적기로 오인하여 약10분간 사격을 가하였다..." (???)

항공기 속도가 시속 500키로미터인데, 10분씩이나 사격을 할 정도인가?

10분이면 아무리 못 날라가도 7~80키로미터는 날라갔을것..

아무 생각없이 그냥 주는 뉴스 그대로 받아먹으면,

'에이~ 멍청한 해병대넘들 군기가 빠졌구만...', '저런 멍청한 색기들...' 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잠시만 다시 생각해보면, K2로 응사한 것부터 시작해서...(원래는 대공포를 쏴야 하지만...)

10분씩이나 쏠 이유도 없으려니와,

4시 10분경 주문도 상공에 있던 항공기가 거리20km도 안되는 인천공항에 4시 40분경에 도착했다?

항공사와 국토해양부는 그날 항로를 이탈한 항공기가 없다고 하였고,

군부대는 이탈했다고 하니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그렇다면 왜 거짓말을 하고 있는가...

누군가는 나에게 이런말을 할지도...음모론 대가 납셨구만..이라고 ㅋ

하지만 음모론은 내가 쓰는게 아니라 저 위에 높으신 분들이 더 좋아하시는 듯~

국방부께서는 친히 자체적으로 판단 결과 큰 문제가 없으니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

결론이야 어떻게 나든,

여러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한마디는

뉴스를 곧이곧대로 받아 드시지 말라는 것.

자꾸 주는대로 받아먹기만 하니 얘들이 가끔 중간에 썩은 것도 넣어주고 그러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