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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번화가중에 한 군데서 여자 가방가게를 하고 있습니다.

 

저번주에

 

어떤 손님께서 가방을 구매하시고  명함을 달라고 하셨죠...

 

그런데 때마침 명함이 떨어져서...죄송하다고

 

메모지에 가게상호와 전화번호 써드린다고 하니(AS 문제때문에 명함을 꼭 챙겨드립니다.)

 

됐다고 하시며...자기 명함을 저 한테 주더라구요....

 

주길래 받긴받았는데

 

손님가고나서 생각해보니... 내가 이 명함으로 뭘 할 수 있지?????하는 의문이 ㅋㅋㅋ

 

평균이상의 페이스와 몸매 그리고 명함이 본인것이 맞다면 직업도 꽤 좋았습니다.

 

나이도 올해 신입이라는걸보니 많아봐야 25살

 

저는 서른중반을 바라보는 나이.

 

연락을 하지는 않았지만 심심하면 그 명함 한번씩 봅니다. ㅎㅎㅎ

 

변태처럼 실실웃으며 명함보다가 그 여자 얼굴한번 떠 올리고 다시 명함 폴더로 고고싱

 

진짜 변탠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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