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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 9년째 서식중인 nieve입니다 ^^
뉴질랜드엔 candleman이라는 보드브랜드가 하나있는데
그냥 데크를 팔기도 하고 개인 디자인을 넣고 사이즈, 베이스 종류, 캠버종류와 플렉스 정하는대로 커스텀 데크를 만들어주기도 해요
크고 유명한 브랜드는 아니지만요 2011 보드 디자인 이벤트에서 보드를 받았네요 ^^
참가자가 충분치 않아서 참가자 모두에게 경품주기로 한거라능.. ㅋ
어쨌든 시승기 시작합니다
주말에 temple basin을 갔다왔는데 처음으로 데크 시승하는 날이었습니다
제 키는 163, 데크는 142에 플렉스는 사용해보니 3쯤 되는거 같구요 (많이 소프트한쪽)
캠버는 락커로 골랐는데 트루 트윈이고요 바인딩 사이엔 제로캠버인데 바인딩 밑에서보터 들리는 락커종류네요
베이스는 sintered 7500입니다
락커는 파우더에 아주 좋다고 들었는데 이번주말엔 일단 깊은 파우더가 별로 없었구요
그렇지만 락커타는 느낌에 적응되는거가 적응이 아주 잘됬네요 ^^ 레귤러 캠버타다 락커타는데 느낌이 이상하거나 그런건 전혀 없었구요 사실 컨트롤, 그런 느낌이 많이 더 좋은거 같았어요
데크 자체는 제가 접해본 다른 데크들에 비하면 엄청 가볍구요
전체적으로 라이딩하는데 인상이 아주 좋았어요
트릭하기엔 아직 많이 허접한 실력이지만 트릭하는데도 보드 특성상 좋을거 같구요
락커 한번 도전해보실 분들 강추합니다
이 브랜드 관심있으실분들은
다른 회사들처럼 정해진 디자인있는 보드들을 팔기는 하는데 캠버종류를 선택할수 있네요
커스텀으로 보드 만드는데 탑시트만 그래픽 정하는게 699달러구요 (뉴질랜드 달러)
탑시트와 베이스 둘다 그래픽 정하는건 899달러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손수 만들어지는데 보드 재료는 뉴질랜드 나무 코어를 쓰고 다른 재료들은 유럽의 탑 퀄리티 재료들을 사용한다네요
버튼 렉사 바인딩은 2011구요
흰색에 골드로 샀습니다 ^^
베이스플레이트에 전체패딩이 되있어서 좋았구요
앵클스트랩은 보통으로 두껍고 든든하게 잘잡아주는 느낌이었구요
토우캡은 약간 얇은감이 있지만 아주 잘잡아주긴하는데
토우캡으로 해놓고 라이딩을 하다가 내려다보면 앵클스트랩에 좀더 가까이 미끄러져 올라와서 그냥 토우 스트랩이 되어버리기는 했지만 그게 별 문제가 된건 전혀 아니었구요.
하이백은 높고 레스폰스 (response)필이 좋았습니다. 버튼 에메랄드 쓰는데 궁합은 아주 잘맞았구요
해피하게 추천 해드릴수있는 제품입니다 ^^
초보 보더의 허접사용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