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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이모부 얘기 썼던 사람입니다.

 

 

 

아우~ 어제 아내 와이프 이모부집 갔다가

 

죽을뻔 했네요.

 

 

와이프 이모부가 술을 잘드십니다.

 

저는 최고 많이 먹어봐야 반병 정도.

 

1병 마시면 그 이상은 안마셔요 절대로...

 

 

 

뭐 그건 와이프도 알고 장모님도 알고...

 

 

이모부와 술자리를 갖게 됐는데,

 

제 위에 첫째 사위는 잘 찾아온다고 엄청 추켜 세우면서

 

(첫째 사위가 술을 엄청 잘마십니다.)

 

저는 무지 나무라면서 제가 잘 먹지도 못하는 술을

 

자꾸 먹이시네요.

 

 

거진 소주 2병 맥주 2병 정도 먹은거 같습니다.

 

 

다행히 그 앞에서는 괜찮은척 정말 정신력으로 버텼는데,

 

집에 오는길에 오바이트 다 하고 밤새 고생했네요.

 

 

지금도 속이 너무 안좋습니다.

 

머리는 깨질꺼 같구요.

 

 

술 잘 마시는 분들 못마시는 사람한테는

 

어른이란 이유로 일부러 먹이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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