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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에 맘에 드는 훈남 너구리 보더.

조회 수 871 추천 수 0 2011.09.19 13:56:19

알파 슬로프에서 나와 자빠링한 그남자.

 

다치지도 않았는데, 직접 나를 의무실에 데려다줬다.

 

고글 벗은 얼굴을 보니, 까무잡잡한 뽈살~

 

이지투의 형태로 드러난 하이얀 눈살~

 

와일드해보이는 검버섯..........

 

....너무도 멋진 너구리 한마리이다.

 

..........

 

.........그 너구리에게 사랑을 받고 싶다.

 

.......연락처를 받았다.

 

..........담주 보드 타러 갈때, 다시 한번 보고싶다.

 

.........드디어 다음주말.........파크에서 멋지게 자빠링하는

 

그 너구리를 보았다. 나에게 몸은 괜찬냐고 물어본다.

 

괜찬다고 했다. 나도 킥커 뛰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

 

계속 궁디로 자빠링을 했다.

 

궁디 보호대를 안해서 인지, 내 궁디가 제니퍼 로페즈의 궁디가 되었다.

 

.....내 뒷태를 보고 뿅간 그 너구리가 너무도 귀엽다.

 

.......내가 아파하자, 그 너구리가 너무 미안해 했다.

 

.......괜찬다고 했다, 내 장비가 구려서 그랬다고 했다.

 

.......다음주, 그 너구리가 신상 버튼 데크를 들고 알파 슬로프 앞에서 기다렸다.

 

.......난 왕 감동 먹었다.

 

........내 마음을 열어 그에게 주었다.

 

..........누구에게도 해주지 못했던 그 한마디......고마워요.

 

보드가 너무 맘에 든다.

 

그 너구리는 머쓱해 한다.

 

...

...

 

난 다음주부터 휘팍꽃이다.

 

내 마음을 24.7% 주었으니 내 모든 것을 다준거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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