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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영동타고 가다가 인천문학경기장쪽으로 빠지는길로 진입하였는데...차가 좀 막히더군요...
빠지는길이 한차선밖에 없습니다...
근데 그때 옆 갓길로 차량 수십대가 지나가더군요...
보니깐 주행차선이 막히니깐 갓길로 가다가 주행차선으로 끼어들겠단 심보들인거 같던데...;;
그래서 화가나서 갓길 막아버렸습니다...이러면 안되는줄 알면서... 더이상 보내줬다간 도착을 못할거 같더군요..;;
정말 1.5 km 정도의 거리를 한시간정도 걸린듯....
갓길을 잠시 막아봐도 소용없더군요...잠시 제가 이동하는 사이 다시 수 많은 차들이 갓길로....ㅡㅡ;;
제 뒤 차도 열받았는지 갓길 막더군요...;;
제발 진짜 급한일 말고는 갓길 이용안했으면 좋겠네요...보니깐 렉카차도 못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