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날씨가 좋습니다.

 

오늘은 지난 시즌말 앙케이트 조사한 리조트에서 하고픈 애정행각 순위를 논해 보겠습니다.

 

 

5위. 여친 데크 들어주기

 

남자가 듬직하게 데크 두장을 질질 끌면서 걸어가고 있고,

 

상큼발랄한 꽃보더가 남친의 하이바를 품에 꼭 안고 졸졸졸 따라다닙니다.

 

그 꽃보더가 이쁠수록 남자의 턱은 높게 치켜세우고,

 

ASKY 너구리들은 "ㅆㅂ 전투보딩이나 하러가자" 하고 슬로프로 나가버립니다.

 

백사이드540 정도 해주면 리프트에서 구경하던 꽃보더가 찜해줄지도 몰라요.

 

그래도 ASKY.

 

..........휘팍에선 카빙만 해도 생기던데.....

 

 

 

4위. 커플 보드복

 

커플보드복..........스노보드 뉴비 커플들이 지네들 사귄다는거 티 팍팍 낼려고

 

커플룩이 트랜드인줄 아는데....스노보드 17년 탄 저로써.....솔직히 커플 보드복 입고

 

이뻐보이는 커플들 없었음.

 

여성분도 남자 보드복으로 맞춰 입어서 인지...점퍼가 말려 올라가 있고,

 

핏도 어정쩡하고........

 

암튼...커플 보드복은 우리 뉴비 커플임 이라고 광고 하는 겁니다.

 

어차피 여친 카빙 배우면 파크 죽돌이 고수랑 눈맞아 떠나요.....

 

 

 

3.위. 부비부비 강습 라이딩

 

초보 슬로프에 보면, 여자가 팔벌려서 내려가고 있고, 남자가 뒤에

 

착 붙어서 허리와 골반 사이를 잡고 강습하고 있죠......

 

이거 다 수작입니다...수작....강습이 아니에요...

 

여자가 넘어지면 함께 걸려 넘어지는 척, 하이틴 스타 엄앵란의

 

영화 한장면을 연출하고 싶은겁니다. 잘하면 입술이라도 포갤 수 있것지요.

 

성우에서 이러면 ASKY 너구리가 위에서 컬링 하듯이 유령데크를 흘려내려보냅니다.

 

 

 

2위. 리프트 키스

 

........몇시즌 전이었더라.....그때......사귀던 그녀와.......

 

리프트를 탔죠. 그녀의 도톰한 입술........립밤을 바르고 있네요...

 

그 입술을 빤히 처다보다가............그녀가 절 봅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기습 키스라고 하기엔 넘 짧고 뽀뽀라고 하기엔

 

넘 진한..............................

 

그리고 그녀의 한마디...

 

..."됐지? 오빠도 발라준거다."

 

 

 

 

 

 

1위............

..

 

.....

 

.......

 

C4B3B3ED_409.jpg

 

가급적 용평이나 하이원이 강추.

 

성우나 휘팍에서 성공했다고 자랑할게 아닙니다. 쾌걸 조로님.

 

물티슈 구비는 센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7804
31734 동네 럭셔리 길냥이들 [18] Gatsby 2011-10-28   787
31733 또시작이네...관리자님~ 급지어설졍 어떤가효??ㅋㅋㅋ [10] 베르스퍼 2011-10-28   428
31732 복권... [4] SKDHAJY 2011-10-28   298
31731 으흙 안돼!!!!!!!!!!! [4] 꿈을꾸는 2011-10-28   305
31730 도배를 막겠어요!!!! [2] 꿈을꾸는 2011-10-28   283
31729 오늘 점심시간에 밥안먹고 영화관엘 갔는데 [17] - _ㅠ 2011-10-28   551
31728 아...맞다....하려던 얘기가 있었는데 말이죠.... [16] yama_1014103 2011-10-28   481
31727 사표를 던져라~(2) [8] Gibson_LesPaul 2011-10-28   523
31726 할로윈데이????그냥 좀 씁쓸하네요. [15] 착한 비로거 2011-10-28   743
31725 할로윈 파뤼~ 컨셉~~ [6] Urban Pierrot 2011-10-28   619
31724 매일매일 휘팍의 웹캠만.... [3] yama_1014103 2011-10-28   441
31723 쿠휑 보휑 꼼수를...ㅋ [5] 투더뤼 2011-10-28   530
» 헝글분들이 하고픈 리조트에서의 애정행각 file [37] Gatsby 2011-10-28   1745
31721 현재 기온.. [6] 적룡왕 2011-10-28   469
31720 어제 TV에서본 한미FTA 광고.. [5] 부영1차 2011-10-28   300
31719 광고글 쩌네요~ [9] 나나보더 2011-10-28   341
31718 사표를 던져라~ [23] BTM매냐 2011-10-28   689
31717 휘팍 "지빙+미니키커" 가 오픈소식 [11] imXD™ 2011-10-28   963
31716 다이어트... [8] 환타_ 2011-10-28   633
31715 고민 고민... [18] 요이땅 2011-10-28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