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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너무 놀라서 기묻답에 글 올리고서 급히 약속잡고 동생냔이랑 그남자 만나러 갔어요.
뿌나 하기전에 다시 들어왔지만. ㅋ
일단 인상은 잘생긴건 아닌데 착하고 선하다는 생각이 확 들고요
멋도 안부리는 단정한 옷차림에 키도 크고 훈훈 하더라구요.
동생냔이 이미 계속 지켜봐왔고 주변 남자들의 평판도 들어와서
한 6개월간 쭈욱 지켜보다가 조금씩 맘을 연거라네요.
글고 이미 그남자집에 갔었대요.
집에서 아무일도 없었고 피자하고 치킨먹으면서 너하고 나는 나이차가 너무 심해서 안된다 라고 말했는데
동생냔이 아무일도 없었고 그말에 더 달아올라서 이지경까지 된것 같아요. ㅜㅜ
이냔아 단단히 미쳤구나.
그남자가 앞으론 오지말라고 나도 봉사활동 이제 안할거라고 했는데
오늘 쪼꼬렛주러 갈거라고 이미 방안엔 포장지 날리.
동생의 터닝포인트가 절실한 시점이예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