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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헝글초보 오방입니다(__)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슬슬 개장소식도 전해오니 옛날 첫사랑 생각이 나네요
10년전즘인가 딱 요맘때인거 같네여
지인이 소개팅을 해준다네요
사진을 봤는데 첫눈에 반할정도의 미모는 아니녔지만 호감도 가고 크리스마스를 쏠로로 보내기 싫고 해서
소개팅 받기로 했지요
연락처를 받고 첫 통화를 하고 약속을 정해서 첫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첫만남에 나쁘지 않은 인상을 남기고 진실된 모습을 보이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죠
그래서 그런가 그녀가 에프터를 먼저 신청 하더군요
그리고 두번째 만남은 영화관에서...저는 엑션이 좋았지만...코믹을 좋아하는 그녀의 취향을 따랏고
영화를 보고 간단하게 술을 한잔 하고 집까지 댈다 주었지요
세번째 만남은 놀이동산이였는데 어찌나 놀이기구 타는걸 무서워 하던지 ㅎㅎㅎ
그후 여러번의 만남후 좀더 친해지고 싶어서 가까운 친구에게 소개시켜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 후로부터 우리는 자주함께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 그런 만남이 어디서 잘못 된것인지 난 알 수 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때쯤
넌 나보다 내 친구에게 관심을 더 보이며 날 조금씩 멀리하던 그 어느날~.
잇힝^^
간만에 새벽반 들어오니 옛날 생각나서 써봤어요...
용서해주세여 ㅎㅎ
이젠 추억이네여... 이런저런 사건글들, 온쳇 챗방 , 사진놀이 , 낚시글...
존밤 되세여~ 꿀나잇~